남부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재위촉
남부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재위촉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0.04.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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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내 불법행위의 수사 전문성 제고…지난해 132건 실적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오른쪽)이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오른쪽)이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산림사법경찰의 범죄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9년도에 이어 올해도 퇴직 경찰 공무원을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4월1일부터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구역 내 산림사법업무 담당자의 수사 실무와 관련된 민원상담·자문·현장지원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2019년도에 위촉된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관할 구역 산림 내 발생한 불법산림훼손, 무단벌채 등 산림사법 수사와 관련해 132건의 자문·상담 및 지원한 바 있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을 위촉해 일선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사법 업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관할 구역 산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