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목조건축문화체험장(우드랜드) 사업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 청원 개소가 빠른 진척을 보여 늦어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완공할 것이라 산림청 관계자는 밝혔다.
우드랜드 사업은 목재 및 목제품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제공 및 체험을 통하여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목재문화의 진흥 및 목재이용 촉진하기 위한 목재인에게 더없이 각별한 사업이다. 특히 목재를 보고 느끼고, 목재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지역특색관광사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충북 청원, 경남 진해, 충남 청양, 전남 장흥 4개소에 진행 중인데, 각 개소당 50~70여억원이 투입되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재정에도 보탬이 될뿐더러 나무와 목재가 건강에 큰 도움을 줘 전체적 삶의 질은 크게 향상 될 것이라 산림청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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