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복합창호 ‘뉴하드윈V9’ 출시
KCC, 복합창호 ‘뉴하드윈V9’ 출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3.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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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창에 알루미늄 캡 씌워 단열성 극대화…고급스러운 디자인 돋보여
KCC가 단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알루미늄-폴리염화비닐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사진=KCC.
KCC가 단열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알루미늄-폴리염화비닐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사진=KCC.

KCC(대표 정몽익)가 알루미늄(AL)-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기존 복합창호보다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KCC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뉴하드윈V9은 기존 뉴하드윈 V7 제품 대비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30% 이상 낮추고 PVC 적용 비율을 높였다. 알루미늄 재질이었던 외창을 PVC로 대체하고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을 택했다.

또 뉴하드윈V9은 ‘No White’ 컬러 콘셉트를 적용해 PVC창호의 백색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제품 설계 단계부터 컬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창호 안쪽 면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공압출 창틀 프레임을, 바깥쪽 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레일에도 알루미늄 레일 캡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렸다.

제품 타입도 다양하다. 건물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형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 미분할 슬라이딩 일반형 타입을 기본으로 추가적인 자재를 적용해 다양한 타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부 알루미늄 캡이 적용된 슬라이딩 이중창, Lift up 슬라이딩 이중창, 입면분할형 이중창, 유리난간일체형 이중창 및 단창에 이르기까지 총 11개 타입의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