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02건 단속 중 17건 적발…산림청 전체 단속실적 1812건
목재제품 품질단속 적발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이와 같은 내용의 지난해 서울, 수원, 경기, 강원영서지역 목재제품 품질단속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총 1812건의 품질단속을 실시했다. 이중 북부청은 402건이다. 402건 중 17건의 기준부적합 제품을 적발해 행정 및 사법조치 중에 있다. 이는 최근 3년간 품질단속 건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적발비율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게 북부청의 설명이다.
이종건 북부청장은 “2020년에도 투명하고 신뢰가는 목재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민 모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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