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목재 품질단속 적발비율 낮아져”
북부산림청, “목재 품질단속 적발비율 낮아져”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0.01.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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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02건 단속 중 17건 적발…산림청 전체 단속실적 1812건
북부지방산림청은 30일 지난해 서울, 수원, 경기, 강원영서지역 목재제품 품질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30일 지난해 서울, 수원, 경기, 강원영서지역 목재제품 품질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목재제품 품질단속 적발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이와 같은 내용의 지난해 서울, 수원, 경기, 강원영서지역 목재제품 품질단속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산림청에서는 지난해 총 1812건의 품질단속을 실시했다. 이중 북부청은 402건이다. 402건 중 17건의 기준부적합 제품을 적발해 행정 및 사법조치 중에 있다. 이는 최근 3년간 품질단속 건수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적발비율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게 북부청의 설명이다.

이종건 북부청장은 “2020년에도 투명하고 신뢰가는 목재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민 모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