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 서귀포시와 MOU
한국산림아카데미, 서귀포시와 MOU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1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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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인재양성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 도모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11월14일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을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우수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지원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문화·관광 축제 참여 △산림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서귀포시의 산림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귀포시 산림관련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해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을 비롯해 산야초 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산림 일자리창업 과정 등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360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아카데미는 현재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제12기 산림최고경영자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