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회장 선임 만장일치 통과
이경호 회장 선임 만장일치 통과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7.05.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조건축협, 11차 정기총회

최근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코엑스에서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2006년 결산보고를 하는 등 제1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경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목조건축업계가 목타게 바라는 필요 법규 개정의 완벽한 수행과 회원들의 올바른 기술 습득 및 기술력 확보에 항주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목조건축 관련 단체들에게 팔을 벌려 교류를 확대해 넓게 포용하는 협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목건협 회원과 산림청 관계 공무원, 목조건축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했는데, ‘목조건축 표준 시공 상세 및 사양(휴양림 숙박시설)’이란 주제로 목건협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스튜가의 최원철 대표의 세미나도 있었다. 이 세미나는 협회 회원들이 휴양림 숙박시설을 지을 때 표준으로 삼기 위함인데, 소비자의 목조건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협회가 품질을 보증하여 회원사 모두가 동일한 시공능력을 구비했음을 인정받기 위함이다.

목건협 주대현 전무는 총회에서 2007년 사업계획도 밝혔는데, 협회가 나서서 목조건축 시장 확대를 꾀하고 신규 수요창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과 협회의 위상강화,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보호 사업을 확대 모색한다는 포부다.

행사 말미에 협회와 목조건축에 공헌한 개인, 단체에게 우수회원 표창, 공로패·감사패 증정식도 있었다. 우수회원 표창은 드리움 정미자 대표, 일육우드 최문상 대표, 황태의 기술전문위원을, 공로패 증정은 전임회장인 리부라더스의 이정복 고문과 한솔목조주택의 김양수 이사, 감사패는 산림과학원 임상공학부, 한국녹색문화재단 이원열 상임이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안일환 과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최성회 과장, 캐나다우드 정태욱 소장, 한국목재신문사 윤형운 대표에게 각각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