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임직원 60명 한강 숲 돌봄 활동
까사미아, 임직원 60명 한강 숲 돌봄 활동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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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신세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9월20일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조성된 ‘까사미아 숲’을 가꾸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0여 명의 까사미아 임직원들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해 뜨거운 가을 햇볕 아래서 지난 봄 심어 두었던 나무를 다듬고 마른 땅에 물을 주는 등 돌봄 활동과 더불어 이팝나무 14그루를 추가 식목했다.

‘까사미아 숲’은 까사미아의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4250㎡ 규모(약 1300평)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최근에는 까사미아가 직접 디자인한 친환경 원목 벤치 10개를 반포한강공원(7개)과 서울숲(3개)에 기증,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까사미아는 2021년까지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 및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