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토요일에 어디 가지?
10월 5일 토요일에 어디 가지?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10.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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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경기 양주서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개최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모습.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모습.

[나무신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전통의 맛과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10월5일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4개국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산음, 중미산, 운악산 등 3개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해라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정영덕 소장은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다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이 다문화 이해 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등 국가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 10월 개관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 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문화를 테마로 조성돼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