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니히 스마트 몰더기 공급 박차
바이니히 스마트 몰더기 공급 박차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9.0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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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유니버설,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관리, 원격지원 서비스

[나무신문] 목재관련 기계 전문생산업체인 독일 바이니히 그룹의 한국 총판인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최근 바이니히 스마트 몰더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니히 그룹은 2015년 W4.0 Digital 시스템을 개발해 그룹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계설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제품, 주문, 생산, 유지보수 등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바이니히 몰더기에 설치된 파워콤 PC와 바이니히 스마트앱 그리고 바이니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 몰더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만2000업체가 사용하고 있다.

바이니히 스마트앱은 인터넷이 가능한 PC, 탭,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품관리, 주문관리, 생산관리, 유지보수, 기계관리를 통합해 모니터링 한다. 바이니히 스마트앱은 크게 5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첫째로 모니터링 기능이다. 몰더기의 현상태와 과거상태 파악. 기계셋팅과 유휴시간의 최적화로 비용절감 효과. 일별, 주간별 생산분석과 표시. 생산 준비시간의 단축을 통해 유휴시간의 단축을 얻을 수 있다.

둘째로 정보기능이다. 현재 상태에 대한 메세지, 에러, 알림을 표시하며 과거의 모든 메세지를 확인하고 오작동 원인을 단순하게 정리하여 기계의 가용성을 향상한다.

셋째로 주문관리 기능이다. 작업주문에 대한 상세내역과 생산 진행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모든 주문내역이 표시되며 생산 진행상황에 대해 관리자나 고객에게 원격으로 신속하게 피드백을 해 줄 수 있다.

넷째로 유지보수 지원기능이다. 스케줄에 따른 유지보수 작업을 통지하고 디지털 유지보수 메뉴얼의 도움으로 기계사용수명을 증가시키며 예비부품에 대한 요구정보로 작업자의 생산계획에서 유휴시간을 단축시킨다.

다섯째로 다양한 센서의 도움으로 기계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정비 및 수리시간 단축과 기계 손상에 대한 예방과 기계 정지에 따른 손실비용을 줄 일수 있다. 

추가로 원격지원 서비스가 파워콤PC를 통해서 가능하다. 인터넷라인으로 몰더기와 독일바이니히 서비스팀이 연결되어 빠른 서비스가 가능하다. AS기술자 방문에 따른 고비용과 시간을 줄이며 유휴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작업자는 단순한 온·오프 스위치로 지원서비스와 연결시키고 바이니히는 빠르게 문제를 확인, 진단, 해결책을 제공한다. 보증기간에는 무상지원이나 별도의 계약으로 서비스 연장이 가능하다. 

바이니히그룹의 한국 총판인 한양유니버설(주) 김형준 이사는 “바이니히 스마트 몰더기는 회사 대표나 관리책임자가 몰더기 작업자와 별도로 제품생산, 기계상태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 탭 등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지금의 시장 상황에서 몰더기를 사용하는 모든 업체들은 생산비용을 낮춰야 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