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569호)
나무꾼의 숲속편지(569호)
  • 나무신문
  • 승인 201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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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비 그친 숲속
청개구리 마저 나뭇잎 뒤로 숨어버리고
바람 한 점 없는 메마른 하늘
뜨거운 태양만이 제 세상인냥 펄펄 끓고 있다
참다못한 참게란 놈이 두팔 걷어붙이고
여름과 맞짱을 뜬다
햇님 얼굴을 콱~! 찝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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