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또 다른 자부심으로 다가올 것”
[나무신문] 전북 소재 8개 목재기업이 6월14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를 찾아 십시일반 조성한 장학금과 도서를 기증했다.
뜻을 함께한 기업은 해성팀버(대표 조용현), 현대제재소(대표 박창희), 천양P&B(대표 최영재), 나사렛목재산업(대표 최용곤), 럭키목재(대표 남송희), 태진목재(대표 황만수), 행복홈우드테크(대표 문명철), 태평양연구소(소장 권주혁)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해성팀버 조용현 대표는 “목재응용과학과 학생들이 대학교에서 배운 학문을 통해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 졸업 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목재산업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 목재응용학과 이양수 학과장은 “목재 관련기업 대표님들이 모여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자부심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학연계를 통한 교류확대 및 우수학생 유치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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