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산림청,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 작품 공모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9.05.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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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자 1인에 상금 3000만원…조연한 전 산림청장 등 역대 수상자 10명 배출

[나무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6월 말까지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 녹화에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최근 3년 간 최초 출간된 시, 시조, 동시, 소설, 동화, 희곡, 수필 부문의 작품집, 단행본이다.

문학상 후보 추천은 문학단체 및 출판사, 문학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의 총장, 전공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은 6월30일까지며, 9월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초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추천서 양식은 (사)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추천작 중 한국산림문학회는 전문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 1인을 선정하고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박희진 시인, 현길언 소설가, 조병무 시인, 이용직 소설가, 김후란 시인, 이순원 소설가, 임보 시인, 김호운 소설가, 조연환 시인(전 산림청장), 홍성암 소설가 등이다.

산림청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많은 산림문학 작품이 응모돼 국민들이 숲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