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다시 숲으로 돌아가다’
‘책상, 다시 숲으로 돌아가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9.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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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커, 산불 피해지역 복구 캠페인 실시

[나무신문]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전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숲조성 캠페인 ‘책상, 다시 숲으로 돌아가다’를 5월23일부터 진행한다.

데스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모집한 금액의 일부를 구매자 이름으로 적립하고, 이를 강원도 산불 피해지 복구 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펀딩 참가자들에게는 10월 중 진행되는 숲조성 활동에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복구 현장에는 캠페인 참가자들의 이름이 각인된 현판을 세울 예정이다.

숲조성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들을 위한 리워드는 데스커의 출시 예정 제품 ‘1200×600 노트북데스크’와 트리플래닛의 공기정화식물 ‘황금주목나무’로 구성됐으며, 데스커는 펀딩 오픈과 동시에 슈퍼 얼리버드 특가 (50개 한정),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각각 7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옵션(슈퍼 얼리버드 특가 기준)에 따라 △노트북데스크+황금주목나무 1그루(14만9000원) △노트북데스크+황금주목나무 1그루+반려나무 영양제 1세트(15만2500원) △노트북데스크+황금주목나무 2그루(17만9000원) △노트북데스크+황금주목나무 2그루+반려나무 영양제 2세트(18만6000원)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알림 신청 후 슈퍼 얼리버드 기간 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반려나무 영양제 1세트를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데스커 관계자는 “나무를 사용하는 가구 브랜드로서, 숲으로부터 만들어진 책상이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캠페인을 실시하고자 트리플래닛과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숲조성 캠페인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원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