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 가지, 국립수목원 가자
어린이날 어디 가지, 국립수목원 가자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9.04.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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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일요일 특별무료 개방…어린이와 함께 인터넷 접수한 가족 대상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사진=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 사진=국립수목원

[나무신문]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5월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특별무료 개방한다. 일요일은 원래 휴원일이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을 포함한 22개 전문전시원은 물론 산림박물관 및 열대․ 난대온실도 개방하며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날 국립수목원 방문을 원하는 가족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4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함께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선착순 3000명 마감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광릉숲을 함께 즐기고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특별무료개방을 하게 됐다”며 “수목원 내 주차공간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