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벽지, 환경성적표지 ‘물발자국’ 인증
지인벽지, 환경성적표지 ‘물발자국’ 인증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1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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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소비자 건강과 환경 영향성 고려한 친환경 제품

[나무신문] 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의 벽지 제품 4종이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성적표지(EPD)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정보 공개 제도로,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자원발자국·탄소발자국·오존층영향·산성비·부영양화·광화학적 스모그·물발자국 등 7개 환경영향범주로 평가한다.

이 중 ‘물발자국’은 환경성적표지의 환경영향범주 중 하나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취수·배출수의 수질 및 소모된 물의 양과 관련하여 수자원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정량화하여 제품에 표시한다. 

이번에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LG하우시스의 지인 벽지 ‘지아 패브릭’ ‘베스띠’ ‘테라피’ ‘스타일’ 등 벽지 제품 4종이다. 벽지 제품이 물발자국 인증을 받은 것은 건축자재 업계 최초다. 또한, 이 제품들은 물발자국을 포함해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적 스모그 등 7개 환경성적표지 환경영향범주 모두 인증을 받아 제품 제조 전 과정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선언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2010년 바닥재), 저탄소 인증(2012년 바닥재, 2016년 벽지), 환경성적표지(2017, 단열재, 바닥재, 벽장재) 인증을 획득하는 등 건축자재 제품 제조 전 과정(LCA)의 환경영향 평가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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