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번째 가정에 책상, 침대 제공
200번째 가정에 책상, 침대 제공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11.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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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웃 사랑 실천

[나무신문] 불우 이웃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해온 (주)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지난 달 26일 200호 가정에 책상과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

200호는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 부모 가정으로, 가장인 이영주 씨(가명)의 중학생 두 아들 한샘에서 제공한 책상과 침대를 받았다. 

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우리 사회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선물해 오고 있다. 

가구 협찬은 물론, 임직원들이 직접 시공 및 정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샘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패러게임 휠체어테니스 쿼드 단식 금메달, 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김규성 선수 역시 한샘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이다. 한샘은 지난 2016년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업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한샘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한샘은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해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김규성 선수의 선전 외에도 한샘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2017년 전국체전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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