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월넛 우드슬랩…7미터 大物
미국산 월넛 우드슬랩…7미터 大物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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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우드, “이렇게 크고 깨끗한 나무는 처음 봤다”

[나무신문] 인천 정서진 에스와이우드(대표 문성렬, SYWOOD)가 길이 7.3미터 대형 월넛(Walnut) 테이블 상판(우드슬랩 WOODSLAB)을 판매한다. 미국에서 직수입해 제재, 건조한 이 제품은 시중에서 보기 드문 길이와 폭을 자랑하고 있다. 

에스와이우드는 제재와 건조만 마친 반제품 형태와 특수도장까지 마무리한 완제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전체 수량은 17장이다. 테이블 상판 길이는 5.5~7.3미터까지이며, 폭은 0.9미터~1.1미터까지. 두께는 모두 80㎜다. 

이 회사 문성렬 대표는 “원목이 워낙 커서 제재 전에는 걱정이 많이 됐다. 나무가 크면 속이 비거나 하는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면서 “그런데 막상 제재를 하고 보니 작은 구멍 하나 없이 깨끗했다. 제재를 한 사람도 ‘이렇게 크고 깨끗한 나무는 처음 봤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우드는 2016년 세계 최대, 세계 최고 특수목 전시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목눌관’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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