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군의 숲속편지(528호)
나무군의 숲속편지(528호)
  • 나무신문
  • 승인 2018.09.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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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살랑살랑 바람이 분다
하늘과 땅 사이에 바람이 불고
이 산과 저 산 사이에도 바람이 분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바람이 불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바람이 분다.
너와 나 사이에 불어오는 바람엔
잘 익은 당신의 향기가 숨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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