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와 곰팡이, 단열을 한꺼번에…에어로젤 페인트 결로엔 팡이스탑
결로와 곰팡이, 단열을 한꺼번에…에어로젤 페인트 결로엔 팡이스탑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7.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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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자인세상

[나무신문] 기능성 페인트 및 단열재 전문업체 (주)디자인세상(대표 옥정미)에서 결로, 항곰팡이 페인트 ‘결로엔 팡이스탑’을 선보이며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시장에 진출했다.

신소재 에어로젤을 함유한 단열성 높은 팡이스탑은 1㎜만 칠해도 결로와 곰팡이를 해결할 수 있고 단열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팡이스탑은 나노기공구조를 가지며 단열 및 방음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수소성 실리카 에어로젤(Silica Aerogel)을 응용하여 제조된 수성 유무기질 복합 단열도료다. 도장시 방음 및 열차단 효과가 매우 높고 도막의 내부에 실리카 에어로젤이 다량 존재해 우수한 단열효과를 발휘한다. 열전도율이 매우 낮아 내외부의 열교현상을 줄이고 단열성을 극대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도료이다.

▲ 성능시험.

한편 에어로젤은 초다공성 나노구조(10nm open-more)로 돼 있으며 초경량은 물론 초단열성, 방음, 내열성, 친환경 신소재다. 에어로젤의 구조는 공기가 가득 차 있는 다공성 젤 소재이며, 주 성분은 실리카 등으로 이뤄진 무기계와 고분자 사슬로 이어진 유기계로 구분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써 열, 전기, 소리에 강하고 무게도 공기보다 약 3배 정도 가볍다.

‘결로엔 팡이스탑’은 최첨단 신소재인 에어로젤을 50% 이상 사용한 최고의 단열도료다. 단 한 번의 시공으로 반영구적이며 곰팡이나 균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세균이나 무수한 유해물질을 방지하므로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인체에 무해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준다.

사용되는 원료는 불이 번지지 않는 난연 소재로써 화재 시에도 안전하며 완벽한 표면 습도 조절 성능을 가진 소재로 이뤄져 결로를 방지해 준다.

팡이스탑은 콘크리트 미장면·합판·석고보드·MDF·플라스틱·밀착된 종이 벽지 등으로 마감한 실내, 발코니 다용도실, 창고, 방, 지하, 에어콘 닥트 등의 페인트 노출면, 결로 곰팡이 발생하는 곳, 단열이 필요한 곳, 설비보온과 보냉이 필요한 곳, 석유화학설비 배관 파이프, 냉장고, 드라이기, 보온병, 냉동창고, 냉동탑차, 선박 등등 주거용, 건축물, 공장,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결로엔 팡이스탑은 벽지 내부용의 미장용과 상도용·페인트용의 노출용, 뿜칠용 에코코트와 에코가드 등 세 종류로 생산된다. 특히 에코코트는 결로방지, 곰팡이 방지, 항균, 단열 외에도 조리시 발생하는 음식물 냄새를 제거해 주는 탈취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주)디자인세상은 단열도료 외에도 크라운우드, 레브, 나티브 등의 브랜드로 인테리어 자재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평택과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유통마진 최소화를 위해 총판이 아닌 각 지역 취급점 120개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차츰 50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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