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건축용 내ㆍ외부 마감재, 단열재 전문기업인 (주)한국바로코(대표 윤완중)가 자체 개발한 외벽단열시스템(Ex-terior Insulation Finish System, E.I.F.S)인 바로코시스템이 국내외 건축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로코시스템은 외벽단열시스템(E.I. F.S), 화재 안정성 외단열 시스템(Fire Protection E.I.F.S), 준불연 외벽단열시스템(PE E.I.F.S), 불연 외벽단열시스템(MW E.I.F.S) 등 다양한 종류로 생산되고 있다.

외벽단열시스템(E.I.F.S)은 구조체 외측에 단열재를 배치하는 시스템으로 내단열 및 중단열에서 발생하는 열교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공적인 측면에서도 단열재를 연속 배치하기가 용이하고 단열성능이 우수하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에너지 절감 및 열성능 향상 대책 중 가장 우선시 되는 공법이다.

공동주택 및 주택시장의 에너지 소비에서 냉·난방 에너지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주택부분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한 건물의 단열화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그 중 바로코 E.I.F.S시스템은 가장 저렴한 직접공사비를 사용해 완벽한 단열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시공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E.I.F.S시스템은 계절 및 온도 변화에 따른 외부열을 차단하여 실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결로방지는 물론 건물의 내구력 증대와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균열방지, 결로방지, 방수, 방습 등 우수한 기능을 갖고 있어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난이도가 높은 곡면 요철 부분 등도 현장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간편한 시공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공기단축은 물론 최소의 경비로 개보수 등 사용자가 손쉽게 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화재 안정성 외단열 시스템(Fire Protection E.I.F.S)은 건축물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유기질 단열재를 사용한 외벽단열시스템(E.I.F.S)의 화재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무기질 단열재(미네랄울)를 이용한 화재 확산방지 외벽단열시스템(E.I.F.S)이다.

내열성이 우수하고 불연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미네랄울을 창문부위와 층간 방화격리대에 시공해줌으로써 급속한 화염확산을 방지해주고 초기 화염진화에 용이한 외벽단열시스템이다.

준불연 외벽단열시스템(PE E.I.F.S)은 방화에 지장이 없는 재료를 사용, 기존 외벽단열시스템의 장점은 물론 건축물의 화재 안전까지 확보한 PF보드이다.

외벽단열 전용 미네랄울 보드와 E.I. F.S시스템을 접목한 불연 외벽단열시스템(MW E.I.F.S)은 완벽한 화재안전성을 요구하는 현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기존 미네랄울 대비 현장 시공성을 보완하기 위해서 압축강도 및 인장강도를 높인 단열재를 사용함으로써 우수한 내수성능을 확보하여 다양한 건물에 적용 가능한 불연 외벽단열시스템이다.

한편 (주)한국바로코는 1997년 설립, ‘The World Best Quality’라는 슬로건 아래 외벽단열공법 관련 자재 및 파우더몰탈, 준불연마감재 NF코트, 건축용 마감 도료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공급을 통해 외벽단열 시장과 아파트 특화 현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건축용 내·외부 마감도료는 국내 현장 미군부대 자재 납품과 중국, 몽골, 캐나다, CIS국가 및 중동 지역 등 세계 10여 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KOTRA글로벌브랜드 선정은 물론 미국재료시험학회(ASTM) E.I.F.S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