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준한 지형에도 설치하기 쉬운 천연 목재펜스 디자인형 울타리
험준한 지형에도 설치하기 쉬운 천연 목재펜스 디자인형 울타리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6.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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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현목재

[나무신문] 올해 산림청의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업체로 선정된 (주)대현목재(대표 남궁원)에서는 디자인형 울타리, 천연목재 펜스를 생산하고 있다. 조달청 등록제품인 이 제품은 DHF-W-001~005 5개 모델, DHF-WW-001~007까지 7개의 모델과 DHF-W-001A, 002B 2개 모델,  DHF-W-001A, 002B 2개 모델, DHF-WB-001, 천연목재펜스 1종 등 총 18종류의 디자인형 울타리를 공급하고 있다.

대현목재의 목재펜스는 특허출원 제품으로 펜스의 경사와 직선 곡선 등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안전난간 핸드레일을 설치해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의 보행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된다. 사용된 목재는 아카시아, 자라목, 캐리목 등의 다양한 하드우드 1, 2등급 목재로, 단단하고 수명이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DHF-W-001A는 아연도각관과 호주산 자라목 하드우드로, DHF-W-001B는 멀바우 하드우드로 제작되며 내구성을 높인 디자인형 울타리다. 

DHF-WW-002는 스테인레스 원형 파이프와 아연도각관, 그리고 호주산 자라목 하드우드가 결합된 제품으로 와이어 로프로 연결된 펜스다.

DHF-WW-007은 천연목재와 와이어 로프를 사용하여 목재보다 시각적 방해를 받지 않아 바닷가, 강가에 설치가 용이한 제품으로, 특히 핸드레일이 설치돼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보행을 돕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대현목재의 디자인형 울타리의 기둥재로 사용되는 ‘다기능 목재기둥’은 철재와 목재의 이중 결합으로 외관이 미려하고 목재의 부족한 강도와 부후성을 철재로 보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완전 조립 형태의 구조여서 용접, 절단, 홀가공 등이 필요치 않고 간단한 공구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의 목재(두께 40~120㎜)의 건조로 인한 갈라짐과 비틀림 등을 해소하기 위해 목재의 규격을 40㎜ 이하로 했으며, 목재와 목재를 연결하는 부분에 홈가공을 해서 결합하는 방식으로 접착 부분에 접착제나 피스로 고정할 필요가 없다.

기둥의 4면을 목재로 처리하고 기둥 중심부에 볼트를 고정시켜 부착면에 다양한 형태의 난간용 목재, 스테인리스 로프, 파이프 등의 부속을 결합 연출할 수 있다.

로프, 파이프 목재 등 횡대 또는 난간 설치시 로프의 장력 및 간격을 나사형태의 볼트로 조여 맞출 수 있어 작업이 편리하다.

조립식 형태로 목재 기둥의 중심부 및 부착부 등이 6개로 분리되고 고정형 펜스의 현장 지형에 따른 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분해해서 조립 시공하는 형태이므로 산과 같은 험준한 곳에 이동이 용이하고 편리하며 설치시 어려움이 없고 시공속도가 빠르다. 또한 태풍이나 폭으로 인한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아 파손의 위험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한편 Hard Wood 전문 회사인 (주)대현목재는 중남미, 동남아, 호주 등지에서 원자재를 직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건조 가공 고압식 함침 처리기에 의한 기능성 목재, 방염, 난연, 방부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조경용재, 목조주택용재, 한옥재, 토목용재도 생산하고 있다. 꾸준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친환경적인 목재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목재건조기를 새롭게 도입,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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