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소나무 원목의 흡음·난연 내외장재 목모보드
천연 소나무 원목의 흡음·난연 내외장재 목모보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6.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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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파인텍

[나무신문] (주)파인텍(대표 윤시현)에서 선보이고 있는 목모보드  ‘파인텍(PineTech)’은 천연 소나무 원목을 길이 20~25㎝, 폭 1~3㎜, 두께0.1~0.5㎜로 가공한 목모(木毛, wood wool)와 결합재로 사용되는 무기바인더, 물, 경화제를 혼합한 후 가압해 성형한 판재로 최근 건축물의 내외장재로 인기가 높은 친환경 건축자재이다.

난연2급의 준불연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HCHO)방출량이 0.001mg/㎡h로 친환경 자재(환경마크 인증기준, 0.120mg/㎡h)보다 월등히 뛰어난 천연자재이며,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시공방법에 따라 NRC 0.95까지 흡음효과가 나타나며, 소음을 흡수한다. 또한 소나무를 이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수많은 기공층이 담배연기, 암모니아와 같은 실내의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파인텍은 타 제품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아 보온·단열성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며 온도 변화에 따른 결로현상이 발생하지 않다. 물에 완전히 침수 되어도 부피 증가율이 0.6%에 불과할 정도로 내수성이 뛰어나며, 조습능력이 매우 우수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못이나 타카 작업이 용이하고 톱이나 칼 등으로 절단 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해충, 진드기, 흰개미의 서식이 불가능하고,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아 부패·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밀도가 500kg/㎡ 이하로 운반 및 취급이 용이하고 건물의 자체 하중을 줄여주며 강도가 뛰어난 것도 목모보드의 특징. 외부로부터 오염에 강한 고강도의 제품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파인텍은 PINETECH-W PINE TECH-P 두 종류가 있다.

PINETECH-W는 목모와 화이트 시멘트로 만들어지며, 탁월한 흡음성능, 단열 및 보온효과, 난연성, 환경친화성의 특징을 갖는다. 천장재, 흡음마감재, 건식경량벽체, 외벽단열 및 흡음, 방음벽 등에 적용된다.

PINETECH-P의 소재는 목모, 포틀랜드 시멘트이며, PINETECH-W와 특징은 같으나, 건식경량벽체, 외벽단열 및 흡음, 방음벽 건식온돌층, 비탈형거푸집 등에 사용된다.

기본색상은 공장에서 제작할 때 “KCC숲으로” 친환경베이지색 수성페인트로 도색되어 있어서 나무 재질에 따라 색상이 변경될 수 있는 소지를 제거했으며, 주문에 의해 다양한 컬러의 도장도 가능하다.

파인텍은 초·중·고·대학교의 강당, 강의실, 음악실, 체육관, 극장 및 교회, 성당 등에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공공건물의 고급 흡음내장마감재, 대형극장과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국의 흡음재로 사용되고 있다.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다중이용 시설 및 공공시설에 시공되고 있다. 또한 결로방지 및 조습성이 필요한 공간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천장 및 벽체에 적용됐을 때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보이는 다기능성 자재다.

(주)파인텍은 충남 당진, 6만㎡의 부지에 최신 목모보드 생산 및 가공설비를 완비하고, 한국형 목모보드 대량생산에 성공, 품질표준화 및 친환경인증을 획득하고, 1일 기준 약 2400㎡ 의 목모보드를 생산,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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