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원장 류재철)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4일부터 6월1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산림기능인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제주도내 산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산림기능인양성과정에는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제주도내 산림사업 품질향상과 산림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산림기술자 및 기능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조합 임업훈련원(양산, 강릉, 진안)으로 직접 찾아가 장기간(6주)의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항공료, 체재비 등 교육생의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201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산림조합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으며, 제주도내에서도 전문적인 산림사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