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톱 부하량 따라 송재 속도 자동조절
둥근톱 부하량 따라 송재 속도 자동조절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4.2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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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기공의 갱립소와 피죽 갱립소
▲ 백두기공 갱립소.

[나무신문] 원목제재 및 목재관련 설비제작 전문업체인 백두기공에서는 다양한 기종의 갱립소를 선보이고 있다. 

갱립소(둥근톱)는 유압디지털대차 또는 오토 테이블에서 생산된 반제품을 2차 제재하는 제품으로 동일 규격 제품의 대량생산용 기계다.

피죽 갱립소(둥근톱)는 2차 제재에서 발생된 피죽을 판재 또는 각재로 생산하는 설비로 고정된 수평 둥근톱과 이동하는 수직 둥근톱으로 구성돼 있다.

피죽 갱립소 중 둥근톱이 수직으로 고정된 기종은 2차 제재에서 발생된, 3각 제재된 상태의 피죽을 판재 또는 각재로 생산하는 설비다.

백두기공의 갱립소는 고속 스핀들이 장착(3600rpm) 되어 절단면이 깨끗하다. 또한 목재 송재는 캐터필러 방식이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1차에서 제재된 반제품을 갱립소에 자동투입 가능하며, 둥근톱의 부하량에 따라 송재 속도를 자동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역진 방지 장치(하부)가 역회전할 수 있도록 개폐기를 설치했으며, 투입부 역진방지 장치 역시 역회전이 가능하도록 자동 개폐기를 설치했다. 둥근톱을 보호하기 위해 경유 스프레이를 장착했다.

▲ 백두기공 갱립 자동투입 컨베어.

한편 갱립소 자동투입 및 배출을 위한 갱립소 자동투입 컨베이어는 설비의 규모에 적합한 설계 제작 설치가 가능하다. 

백두기공 박영철 대표는 “송재차 또는 테이블에서 생산된 각재, 판재 등 반제품을 동일규격  대량생산 목적으로 둥근톱을 여러 장 사용해 한 번에 여러 개의 제품을 생산하는 갱립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일련의 작업공정을 현대화하고, 설비가동률 및 생산성 향상, 노동환경 개선, 생산비용절감,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제재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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