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임업 기계화 본격화
일본서 임업 기계화 본격화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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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현서 고급 임업기계 구입

임업의 생산비 삭감을 위해 일본 시가현에서는 고성능 임업기계의 도입과 보급을 진행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가현은 금년 최신 임업기계 3대를 구입해 구입을 예정하고 있는 삼림조합도 있다며 전후의 확대 조림으로 심어진 나무가 벌채시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목재 가격의 침체로 벌목 비용이 판매 수입을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코스트 삭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수 조림공사내에 설치된 현 임업 노동력 확보 지원 센터는 금년, 벌채 부산물을 수집할 수 있는 하베스타와 목재 운반전용기계인 포워다 등 3대를 한화 약 3억여원에 구입했다.

이 기계들은 복수의 사람이 필요한 작업을 조종자만으로 할 수 있어 타카지마시 삼림 조합도 금년도내에 1대를 구입할 예정으로 그 밖에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삼림조합이 있는 상황이다.

시가현 삼림 정책과에 의하면 인력의 경우는 1명이 산으로부터 목재를 자르는 양이 1일평균 0.8㎥로 고성능 임업 기계를 사용하면 3㎥에 달해 그만큼의 생산비를 줄이는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