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디스플레이 핸들 ‘iF디자인상’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 ‘iF디자인상’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8.03.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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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기술력·디자인 우수성 입증

[나무신문] LG하우시스(대표 閔庚楫)가 3월13일 ‘2018 iF디자인상’에서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Hidden Display Handle)’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히든 디스플레이 핸들’은 IoT (Internet of Things) 기술로 날씨예보와 미세먼지, 실내 공기질 등의 정보를 파악해 핸들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미래형 창호 손잡이 제품이다.

눈이나 비, 미세먼지 등으로 창호 개폐에 주의를 요하는 경우,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환기가 필요한 경우, 기상 및 실내공기가 좋지 않아 청정기를 가동해야 하는 경우 등 날씨와 실내 공기질에 맞춰 정보를 알려주고 외출 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창호 개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꺼져있을 때는 드러나지 않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돼 창호 핸들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는 그동안 고객이 창호에서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분이 손잡이인 만큼 디자인과 기능이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2012년에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함께 개발한 ‘지오반노니’ 핸들로 레드닷 디자인상과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편리성, 소재 적합성 등에서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32개의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배출했으며, ‘2018 iF 디자인상’을 수상으로 미래 주거공간을 이끌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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