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목재 동향 토막 소식
최근 국제 목재 동향 토막 소식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8.01.29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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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재보존협회 류재윤 회장
▲ 류재윤 회장 (사)한국목재보존협회

미국, 캐나다 목재 제재관세 확정
[나무신문]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는 12월7일 캐나다가 침엽수재의 수출에 보조금을 지급해 미국에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결과, 미국업계에 손해를 주고 있다고 최종 인정했다. 이로 인해 캐나다산 목재에 대한 제재관세의 적용이 확정됐다.

한편 캐나다는 트럼프미국정부의 보호주의적인 조치에 대해 반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교보, 마찰이 격상될 가능성이 있다.

북미산 원목 대일본 수출가격 상승
목조주택 건축용 부재에 사용하는 북미산 원목의 대일본 수출가격이 상승됐다. 지표제품이 되는 미송 IS등급(직경 30㎝ 이상)의 12월 선적 가격은 약 5.4㎥ 당 1010달러(FAS)로 11월에 비해 50달러(5%) 상승해, 1997년 3월 이래 1000달러 수준이 됐다. 미국 내에 제재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수출물량에 대한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

말련, 벌채세금 대폭 인상
말레이시아 사라와 주의 목재업계가 주정부에 대한 벌채세금을 대폭 인상해 목재 수출량이 제한됨으로 인해 관련업체의 수익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사라와 주는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Timberpremium(TP)라 불리는 천연남양제에 대한 벌채세금이 부담되고 있다.

일본, 목재 소비량 감소 예상
일본 국토교통성은 2018년 1월 주요 건설자재 월별 수요 예측을 발표했다. 조사대상 7개 자재 중에 6개 품목의 자재가 전년 동월 수요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목재는 전년 동월대비 5.1%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발표했다.

남양재합판, 원료부족으로 공장 정지
일본내 합판시장에서 수입품의 비율이 5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산 남양재 합판에 대한 일본 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주택 내장과 가구에 사용하는 보통합판은 연초대비 30% 상승된 반면에 주택수요가 정체되고 있다. 

한편 남양재의 주요 산지인 인도네시아 산 원목 부족으로 일본 내 대형 제조사가 공장의 조업을 일지 정지하고 있어서 공급량이 작고, 국내 재고 또한 최저수준이다. 

2018년 초에는 말레이시아에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신설세금 도입도 전망되는 바, 가격상승이 계속되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건설비용이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남양재 합판 가격 상승 예상
일본의 국산 합판 재고 수준이 낮아짐과 동시에 남양재 합판의 수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일본은 합판을 주택의 벽과 마루재, 콘크리트거푸집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2018년 1월~3월 기간에 남양재 합판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일본에 대한 합판 최대 수출국은 말레이시아는 환경규제 강화로 원목 벌채량이 감소돼 대일 수출 가격이 대폭 상승되고 있다. 원목 벌채량이 적고, 콘크리트거푸집용 합판 가격이 1매당 1330~1350엔 정도다.

오스트리아 목재 미국 수출 급등
오스트리아는 임업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으로의 목재수출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오스트리아 국내 주택건축에 사용하는 목재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미얀마 목재 경매 일시 중지
미얀마 자원환경보호성산림국은 2017년 말부터 목재 경매를 일시 정지하고 있다. 밀수관리 강화를 위해 경매 프로세스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북미산 원목 대일가격 연속 상승 
주택 주부재 등에 사용하는 북미산 원목 2018년 1월 선적 일본 수출 가격이 상승, 표준품이 되는 미송의 IS급(직격 30㎝ 이상)의 가격은 약 5.4㎥당 1040달러(FAS선측 인도가). 2017년 12월에 비해 30달러(3%) 상승됨. 가격상승은 6개월 연속으로 반 년 간 상승폭은 180달러(20%)에 달하며 수입가격 상승으로 상사 판매가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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