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평면은 주변대지와 마당, 외부 조망을 활용해 계획했으며, 특히 거실에서 마당의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현관과 계단실을 중심으로 가족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분리하도록 했으며 1층 거실의 층고를 높여 개방성을 확보했다. 평면상으로 각 방의 크기는 최소화했다. 방안에서의 생활이 수면과 갱의로만 한정되어지는 건축주의 생활여건을 반영한 결과다. 건물의 외형은 주변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white modern으로 계획됐으며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리얼징크를 사용했다. 

건축정보 및 자재정보                     
설립년도 : 2017
위치 : 경상북도 구미 
용도 : Private House
대지면적 : 509.00㎡
건축면적 : 98.00㎡
연면적 : 160.06㎡
        1층 : 96.80㎡/2층:63.26㎡
건축규모 : 2층
높이 : 14.4m
건폐율 : 19.25%
용적률 : 31.80%
구조 : 경량목구조
지붕재 : 세라믹사이딩
외부마감재 : 석재, 합성우드, 세라믹사이딩(케뮤), 징크, 스타코플렉스, 루나우드
설계 : 엔디하임건축사사무소(주)
시공 : 엔디하임(주)
건축주 : 김영길

외관 - 복층 목조주택 외벽에 리얼징크와 적삼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사각형의 프레임과 적삼목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목조주택이다. 

거실 - 화이트톤 벽지와 대리석 바닥 타일로 깔끔하게 구성했고, 아트월엔 모던한 그레이 톤 노출 콘크리트 패턴을 적용했다. 

주방 - 동선을 최적화 할 수 있는 ㄷ자 주방으로, 조리대에 인덕션을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그레이톤의 상부장과 하부장을 배치해 화이트 컬러와 조리대와 조화를 이루게 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1층방 - 모든 방의 도어는 우드패턴의 바닥재를 깔고 모노톤 커튼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큰 창을 내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2층방 - 2층 방에는 은은한 파스텔톤 벽지와 우드 소재의 가구로 깔끔한 분위기를 내었고 침대 머리맡에 모던한 디자인의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2층 베란다 - 2층에 가족실 옆 남는 공간을 활용한 베란다는 적삼목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 가족실 - 2층 가족실은 한쪽 벽면에 수납장을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최적화 했다. 

계단/조명 - 블랙 컬러의 난간을 설치해 목조 계단과 어우러질 수 있게 했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을 설치했다. 투광성이 높은 큰 창에는 블라인드를 달아 빛의 양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했다. 

욕실 - 1층과 2층은 인조대리석 상판으로 마감한 선반을 설치해 수납이 가능하도록 공간활용을 했고, 그레이 톤 대리석 타일로 데코를 통일해 모던하고 심플하게 구성했다.   

건축가 소개 | 정주영 대표 엔디하임(주)

집 속에 자연(nature)을 담아 디자인(design)해 고객(건축주)의 남은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전원주택을 짓는 엔디하임은 설계, 시공, 인테리어, 토목, 조경을 모두 다루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엔디하임의 핵심 건축 유형은 소비자들이 직접 거주하는 주택으로 클래식, 모던, 퓨전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디자인을 다루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택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과감한 디자인도 다수 탄생시키고 있다.
설계와 시공, 인테리어, 조경이 각각 따로 진행 되는 우리나라 건축업계에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다루는 엔디하임의 이 같은 원스톱 시스템은 곧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엔디하임은 2016년 고용 노동부 장관상 수상, 2012년~2016년 랭키닷컴 건설분야 5년 연속 1위, 2013년~2017년 5년 연속 브랜드파워 대상 등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