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wood working 및 한국기간산업 관련 전문업체인 (주)코스코(대표 이승규)가 최근 스위스 라멜로(Lamello)사의 3세대 비스켓 조이너 Zeta P2를 선보였다.

Zeta P2는 자유로운 각의 조립을 가능케 하는 목공용 기계로 독특한 디자인과 조립의 자율성, 가구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시켜 주는 특별한 기계다.

Zeta P-system은 육각렌치 하나만 있으면 피스, 클램프 접착제 등이 필요 없는 하드웨어 단독으로 조립이 가능하며, 22.5°에서 180°의 자유로운 각 체결이 가능하다. 복잡한 과정이 없어 누구나 손쉽게 다룰 수 있으며 단순한 작업과 오차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코 영업 담당자는 “Zeta P2는 목공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고 말하며 “전시장에서 Zeta P2의 생생한 시연과 활용성을 접한 많은 고객들은 새로운 조립방식에 매료되었다”고 덧붙였다.

Lamello Zeta P시스템은 Zeta 안에 장착된 커터가 위로 한 번, 아래로 한 번 반복작업 후 커터가 빠져나옴으로써 Clamex P를 삽입할 수 있는 날개를 만들어주는 원리를 장착한 것으로 세계적인 특허기술을 취득한 제품이다.

Zeta P2는 기존 VMD(vertical mechanical drive) 기능에 깊이 조절기를 추가로 장착해 13mm목재도 작업이 가능하다. Clamex P-15, Clamex P Medius, Clamex P-10, Bisco P-15 등은 날물의 교체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

(주)코스코는 전시기간 동안 Zeta P2 외에도 Lammello Divario P-18, Clamex P, Tenso P-14, Classic X, Zeta P2 Joiner, New Biscuit-Fast Clip,  New Biscuit-Champ, Clamex S-18,  Lamello Fixo 등의 신제품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