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손실 및 결로 방지는 기본, 에너지 절감에 탁월
열손실 및 결로 방지는 기본, 에너지 절감에 탁월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1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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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소재산업(주), AirGuard 기밀·방습지…최적의 습기 조절 능력으로 벽체 및 지붕재 시장 석권

[나무신문] 고려신소재산업(주)(대표 이상욱)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듀폰의 기밀·방습지를 선보이고 있다.

듀폰 AirGuard 기밀·방습지 Sd5는 Vapor Control Layer로 최적의 습기 조절 능력을 바탕으로 벽체 및 지붕을 사계절 내내 건조하게 해주며, AirGuard Reflective는 Sd값이 2000㎜에 이를 정도로 완벽한 방습기능과 더불어 열반사 기능(R-Value 0.58~0.80㎡K/W)을 지니고 있어 습한 공간에 적용될 수 있다. AirGuard Smart는 주변 온도환경에 따라 투습과 방습 성능을 갖고 있는 가변형 방습지다.

▲ [지붕 표준 시공 Layer]
▲ [벽체 표준 시공 Layer]

투습저항값(Sd) 높을수록 습기차단 능력 좋아
방습지에는 습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Sd값이 굉장히 높은 방습지로써 습기 차단재(Vaopr Barrier)가 있고, 어느 정도 습기를 살짝 통과시키면서 방습을 하는 습기 지연재(Vapor Retarder), 상대 습도에 따라서 습기를 통과시키기도 하고 차단하기도 하는 가변형 방습지(Intellingent Vapor Barrer)가 있다.

Sd 값은 투습 저항값을 말하는데, 이는 각 재료의 투습 저항을 공기층의 두께로 환산한 값이다. 공기가 습기에 저항하는 값을 1로 봤을 때 각 자재의 상대적인 저항값, 즉 공기층 1m가 습기에 저항하는 값을 투습저항값 1m라고 하고 이것을 Sd Value라고 한다.

투습 저항값이 높으면 습기가 잘 통과하지 못하고, 투습 저항값이 낮으면 습기가 잘 통과한다. 듀폰의 Tyvek HouseWrap의 Sd Value는 0.01m이고, AirGuard Reflective는 2000m이다. 반면 PE필름(200micron)의 Sd Value는 20m이다. 즉 Tyvek House-Wrap은 습기가 통과하는데 공기별 10㎜의 저항값을 받기 때문에 투습이 매우 잘되는 자재이고, 반대로 AirGuard Reflective는 공기벽 2000m의 저항값을 받기 때문에 투습이 거의 안 되는 기밀자재임을 알 수 있다. 

방습지를 시공하지 않고 ‘실내 마감재-석고보드-PE필름-단열재-OSB-투습방수지(Tyvek)-외장 마감재’ 순으로 시공할 경우, 방습층이 없으면 석고보드 내부로 공기와 습기를 그대로 통과시켜 단열재 내부에 결로가 발생한다. 또 PE필름을 설치하게 되면 여름철 차가운 실내 공기와 외기의 무더운 공기가 만나게 돼 역시 결로가 발생하게 된다. 결로가 발생하면 단열재를 적시게 돼 처짐현상을 유발하고 이는 단열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한 번 젖은 단열재는 그 성능을 50%이상 상실한다.

기밀·방습 시공이 중요성 이유
단열재 두께를 늘렸을 때 초기에는 그만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지만 어느 선을 넘어가면 둔화된다. 따라서 최소 단열 후 기밀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또 계속되는 침기와 누기는 실내 쾌적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지속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외기와 접하는 모든 면을 끊김 없이 기밀하게 시공해야 한다.

기밀·방습층이 필요한 이유는 기밀·방습층(Air & Vapour Controll Layer)은 크게 2가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는 건물 외피(Building Envelope)를 통해 밀려오는 습기를 컨트롤 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기밀(Airtight seal)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올바른 기밀방습층 시공을 통해 내부에서 습기가 벽체나 천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어 곰팡이 발생, 구조적 손상 그리고 에너지 비용 증가를 불러오는 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AVCL을 생략하게 되면 건설 과정에서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수분(습기)들이 이동하게 되고 또한 건물 내 사람들의 활동에 의한 수증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구조체내에 습기(수분)가 축적될 수 있는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주요시공 사례

▲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 인천 패시브 하우스.
▲ 상암동 제로 에너지 하우스.
▲ 제주 공항 2단계 공사.
▲ 성남 고급 주택 지하 내벽.
▲ 김천 한국전력기술 사옥.
▲ 동양 미래대학 3호관.
▲ 성북동 고급 주택.

AirGuard Solution-에너지 절감, 건축물 지속성 Up
고려신소재산업(주)의 AirGuard 솔루션은 단열재 내부로의 습기 침투를 억제하고 벽체 내부로 흐르는 공기 흐름을 차단해 열 손실 및 결로를 방지하며, 타이벡과 같이 사용할 경우 최대 28%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강력한 Airtight로 건축물의 지속성을 높여준다.

AirGuard Sd5는 일반 기밀방습지 중 최적의 습기 조절 기능을 갖고 있으며 메탈이나 목조 건물에 적합하고, RC 내단열 구조용으로써 단열재와 구조체 사이의 결로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AirGuard Smart는 가변형 방습지로, 겨울에는 방습으로 결로를 방지하고, 여름에는 투습으로 역결로를 방지한다. 패시브 하우스 및 저에너지 하우스용으로 4계절이 분명한 한국형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AirGuard Reflective는 방습지+30㎜단열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글래스울 30㎜와 동등한 단열 성능을 갖고 있으며, 공기층 25㎜시 열전도율은 0.045W/mK이다. 단열효과와 강력한 방습효과를 요하는 곳에 적합한 제품이다.

AirGuard Sd23은 에어가드 Sd5보다 방습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목욕탕이나 화장실, 수영장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다양한 건축·토목용 제품 공급
한편, 고려신소재산업(주)(대표 이상욱)는 “좋은 자재가 좋은 건축물을 만든다”라는 믿음을 갖고 설립되어, 1996년부터 미국 듀폰(DuPont)社의 투습 방수지 DuPont Tyvek HouseWrap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 업체의 건축자재들을 국내 시장에 소개해 왔다. 

이후 지속적인 제품군 다양화 노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빌딩 페이퍼(Building Paper), 백년 지붕을 구현하는 방수시트, 화려한 미관과 흡음 성능을 자랑하는 천장재, 영구적인 침식 방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침식 방지 매트 등 다양한 건축·토목용 제품을 국내 시장에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인천공항, 아셈타워, 고양국제전시장(KINTEX), 대형 아울렛(롯데, 신세계 등)에 시공됨으로써 그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고려신소재산업(주)는 신규 사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최근에는 의료용 파우치 생산 공장을 설립, 고품질의 의료용 포장지(멸균지·필름 등)를 클린룸(Clean room)에서 자체 생산·제작함으로써 기업의 미래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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