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청,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개최
북부지방청,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개최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09.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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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9월26일 임업기계화 의식 향상과 신규 장비 실연을 통한 임업기계 관련 기술의 습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국유림에서 임업기능인 기계활용 경진대회 및 기계장비 실연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실연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직원을 비롯해 영림단, 외부 심사위원 등 약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유림영림단 6팀이 임업기계를 활용한 나무를 수집하는 기술을 실연,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나무를 베고, 가지와 정해진 길이로 나무를 자르는 공정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장비인 하베스터 등 임업기계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실연회와 임업기계 현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미라 북부청장은 “산림사업의 심각한 인력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산림기능인들의 역량 강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업기계장비를 더욱 활용함으로써 임업기계 선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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