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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과 숲속편지(484호)

이진한 kalia777@naver.com 나무신문l승인2017.09.26l수정2017.09.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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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가 막히고
앞 뒤가 막히고
남과 북이 막힌 세상
귀뚤 귀뚤 뀌뚜르르~~
귀꿀 귀꿀 귀뚫어~~
꽉 막힌 귀 뚫어라고 밤새도록 외치는 소리
사람들은 못들은 척 곤히 잠들고 나지막한 귀뚜라미 울음 소리에
별들만이 뜬눈으로
차가운 가을 하늘을 지키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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