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축물에 아이씬폼 적용한다”
“모든 건축물에 아이씬폼 적용한다”
  • 황인수 기자
  • 승인 2017.08.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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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디콘건설·아이씬한국사무소, ‘바른 주택’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 발전을 기약하는 엔디콘건설(주) 황준석 대표(좌측)와 아이씬 캐나다 본사 데이비드 랜달(DAVID RANDALL) 기술서비스 대리인.

[나무신문] 종합건설회사 ‘바른주택’의 엔디콘건설(주)와 아이씬한국사무소 린인테내셔날(대표 이혜린)이 8월22일 엔디콘 회의실에서 친환경 단열재 아이씬폼의 대중화와 ‘바른주택’에의 적용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후 엔디콘건설이 짓는 모든 건축물에는 아이씬폼을 사용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양사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캐나다 본사의 데이비드 랜달(DAVID RANDALL) 기술서비스 대리인과 크리스 트루델(CHRIS TRUDEL) 아시아태평양 아이씬 국제 영업 부장이 캐나다 본사 대표로 참석했으며, 엔디콘(주)에서는 황준석 대표와 황문석 부사장, 김인규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씬폼은 1986년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래 현재 3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습기와 결로, 곰팡이 등 걱정이 없는 ‘친환경 특급 단열재’로 정평이 나 있다.

발포 과정에서 유독 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낙진도 발생하지 않으며 부착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주택시장에서 상가용 건물까지 인기가 치솟고 있다.

100% 수성 친환경 제품인 아이씬폼은 발포 촉매제가 화학이 아닌 100% 물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CFC, HCFC,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특히 화학물질을 베이스로 했을 경우 지속적인 가스방출로 인해 폼의 변형에 의해 구조물과 이격이 생길 수 있으나, 물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가스 방출이 없을 뿐 아니라 변형으로 인한 이격도 없게 된다.

특히, 수분흡수율이 현격히 낮은 아이씬폼은 목조주택 건축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북미의 인증기관인 ASTM은 아이씬폼의 수분흡수율 실험 결과 5% 미만이라는 놀라운 성능이 입증됐다며 목조주택 다락방 등에 벤트시스템 없이 아이씬폼을 사용해도 된다고 규정했다.

아이씬폼은 자기소화성을 지니고 있어 화재 시 불꽃이 닿는 부분에만 그을림이 발생되며, 직접적 화기에 접하지 않는 경우 더 이상 불꽃이 번지지 않는다. ASTM 방식 테스트 결과 아이씬폼의 화재안전성은 20으로 최고 등급 구간에 속했다. 화재안전성 수치는 콘크리트를 0으로 봤을 때 레드오크가 100이다.

아이씬폼은 또한 방음효과가 탁월해, 70%의 흡음과 방음으로 실외소음을 줄여주며, NO FOOD VALUE로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아 설치류 및 흰개미나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다는 특징도 있다.

목조주택 전문 엔디콘건설(주)는 바로 이런 점에 주목하고 향후 목조주택 뿐만 아니라 엔디콘에서 짓는 모든 건축물에 아이씬폼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짓다. 감동을 빚다, 엔디콘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 사회가 만족하는 더불어 가는 세상을 짓는 기업을 목표로 고객만족, 더 나아가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엔디콘건설(주)는 계약부터 설계, 시공, 완공, 입주까지 고객과 동행하는 체계적인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 감동’ 이념의 일환으로 ‘먼저 찾아가는 337 비포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엔디콘건설은 전원주택, 빌딩·상가 건축, 병원 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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