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류 가공으로 신시장 개척 기대
보드류 가공으로 신시장 개척 기대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7.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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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에서 열린 ‘합판보르산업 현장 연찬회’를 마치고 국내 합판보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최근 민간업체에 탄화보드 제조기술을 이전한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박사가 국내 MDF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합판보드산업 현장연찬회’에서 탄화보드의 특성과 제조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박사는 널리 알려진 탄화보드의 장점인 조습성, 400℃ 이하에서 불연성, 습기에 대한 치수안정성, VOC와 포름알데히드 미방출, 전자파 차단 등의 실험 데이터를 공개했다.

또 그는 아직 극복하지 못한 벤젠, 톨루엔 등의 인체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 박사에 따르면 판상 목질재료의 무할렬 탄화기술 원리는 산소를 차단하는 기술인데 질소가스와 모래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민간에 기술이전한 무산소 탄화보드 특허는 일부 소량생산에 들어가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