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uri 국가한옥센터 한옥포럼 개최
2017 auri 국가한옥센터 한옥포럼 개최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6.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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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공간연구소, 6월2일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서

[나무신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에서 주최·주관한 ‘2017 auri 국가한옥센터 한옥포럼’이 6월2일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옥 정책과 한옥 문화 진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1년부터 ‘한옥포럼’을 열어왔다. 올해에는 ‘한옥 짓는 사람들’을 주제로 현장에서 다양한 한옥을 지으며 경험한 사례와 한옥건축업 등록제도의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김대익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포럼에서는 △참우리협동조합 정태도 도편수의 ‘한옥 짓는 사람들의 이야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홍성호 연구위원의 ‘한옥 짓는 사람들, 무엇이 필요할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센터장의 ‘한옥 짓는 사람이 되려면?’과 같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김왕직 교수를 좌장으로 △고진티앤시 강석목 대표이사 △금성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이사 △LHI토지주택연구원 박준영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최태용 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익 소장은 “좋은 한옥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옥을 짓는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옥은 현대와 전통 시공 방식이 공존해 재료 및 시공 과정이 특수하고 공사 관리가 어려워 시공자의 종합적인 역량이 요구된다”며 “우수한 전문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인증제 도입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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