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471호)
나무꾼의 숲속편지(471호)
  • 나무신문
  • 승인 2017.06.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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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달팽이가 느린것은
한평생 집을 짊어지고 다니기 때문이며,
내가 느린것은 게으른 탓입니다.
바람처럼 가는세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인생길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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