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부터 공간별 스타일링 아이디어까지,
수납부터 공간별 스타일링 아이디어까지,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5.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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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담은 홈 인테리어
▲ 리빙룸-화장대. 화장대의 한 부분에는 뉴욕의 아티스트 존 데리안(John Derian)이 제작한 포피 무늬판과 장미꽃을 놓아 색감을 더했다. 다른 한쪽에는 보드를 세워서 마음에 드는 사진과 카드, 유라라의 그림 등을 콜라주처럼 장식했다.

[나무신문] #신간 #넥서스북 #홈인테리어 #자연 #수납

홈 스타일링은 공간의 특징을 반영해야 한다. 집의 입구인 현관부터 거실, 침실과 아이 방, 식생활의 중심인 주방과 다이닝 룸 등 집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 집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부터 여러 크기와 스타일의 그릇을 수납해야 하는 다이닝 룸, 개성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침실까지 집의 공간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수납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 침실은 편히 쉴 수 있고 몸도 마음도 재정비할 수 있어야 한다. 방의 인상을 결정하는 주요 부분을 따뜻한 느낌의 오프 화이트로 꾸몄고, 패브릭도 내추럴한 흰색 마와 면을 선택했다. 또한 보라색과 푸른빛을 띤 회색, 검정색을 놓아 시크한 분위기로 바꿔 보았다.

인테리어에는 가구들과 소품, 여러 가지 색과 재질의 패브릭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뤄질 때 살고 싶은 집이 완성된다. 기본색을 잘 고르면 포인트 컬러를 눈에 띄게 받쳐주고,  소품들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 여러 색을 사용하고 싶거나, 새로운 느낌을 추가하고 싶을 때 기본이 흔들리지 않는 스타일로 다시 인테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료제공 = 넥서스BOOKS

▲ 집의 중심인 리빙 룸. 좋아하는 사진과 소품, 계절에 맞는 꽃을 언제나 볼 수 있게 꾸몄다. 장식장 안쪽에 벽지만 붙여도 이미지가 확 달라진다.

차례                     
PART 1 공간에 멋을 더하다 
entrance  우리 집 첫인상 현관
kitchen  나만의 취향을 담은 주방
laundry  청결과 효율, 멋을 더한 세탁실

PART 2 계절을 즐기다
spring  봄, 사랑스러운 기운
summer 여름, 자연이 주는 것들
autumn 가을, 맛을 더한 정취
winter  겨울, 색의 조화로움
column3  그녀의 생각*라이프스타일 편

PART 3 퓨어 스타일
pure style  영감을 주는 퓨어 스타일
market  활기찬 전통 시장
kitchen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주방
garden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
interior style  베이스 컬러 화이트
interior style  기본이 흔들리지 않는 스타일

▲ 현관. 흰 벽에 맞춰 가구도 주요 잡화도 흰색을 선택했다. 바닥의 목재와 타일의 진한 브라운이 따뜻함을 더하고 바구니와 그림이 한데 어우러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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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타일 소품 만들기
저자 강호정 | 1만2500원
달라호스, 헌팅트로피, 태피스트리, 스크랩우드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소품뿐 아니라 노만 코펜하겐의 NORM03, 잉겔라 P.아레니우스의 목각 인형, 클레이디스의 그래스 꽃병 등 북유럽에서 활동하는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저자는 이 책에서 모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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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퀘럼 오하나 | 1만4800원
이 책은 베란다뿐 아니라 사무실, 화장실, 현관, 방 등 내가 생활하는 한 평 남짓의 좁은 실내 공간을 하나의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 줄 방법을 알려준다. 가족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가족뿐 아니라 ‘나’만을 위한 정원을 꿈꾸는 이에게 꼭 필요한 가드닝 비법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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