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따듯함과 모던함
과거와 현재의 따듯함과 모던함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4.1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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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디자인랩, 뼈속 깊이 내재된 ‘디자인 목수’의 목재 인테리어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 김재민 사장.

[나무신문] 광주광역시 순 디자인랩은 전국구다. 서울서 5년여 동안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회사를 운영하던 김재민 사장은 지난 2014년 순 디자인랩이라는 새로운 상호와 함께 고향 광주로 내려왔다. 하지만 아직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그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파트 등 주택을 비롯해 사무실, 상업공간, 음식점, 전시관, 교회, 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해 평균 20여 곳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보통 3개월 치의 공사가 밀려 있다. 

광주라고는 하지만 지방이라는 핸디캡과 인터넷 홈페이지 하나 변변히 갖추지 않은 그가 이와 같은 인기를 끌 수 있는 이유는 ‘목재를 많이 쓰는 디자인 목수’라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목수인 아버지에게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목재에 대한 지식이 그를 자연스럽게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목재 디자인 인테리어’의 세계로 인도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몇 년 전 서울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 내부를 한옥처럼 꾸미는 ‘아파트를 한옥처럼’의 원조격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아버지가 목수셨어요.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삼촌을 따라서 집지으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목수와 인테리어가 업이 되더라고요.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어려서부터 몸에 배인 나무를 자연스럽게 소재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목재를 많이 사용해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디자인 목수’라는 별명까지 생겼어요.”

김 사장이 특히 좋아하는 소재는 편백나무와 낙엽송이다. 

“처음 ‘아파트를 한옥으로’ 인테리어를 구상하면서 편백나무를 알게 되었어요. 딱딱한 아파트 내부를 따듯한 감성으로 변화시키기에 더할 나위 없는 소재였지요.”

이제는 따듯함 뿐 아니라 목재 속에 내제된 모던함도 그의 인테리어의 주요 주제다.

“요즘은 편백나무뿐만 아니라 낙엽송합판과 라왕을 비롯해 갖가지 고재, 칼라루바까지 다양한 목재를 인테리어에 접목하고 있어요.”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그의 인테리어 시공에는 대부분 도면이 따로 없다. 소비자와의 끈질기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소비자 머리 속에 있는 상상을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를 맡긴 고객과 미팅을 누구보다 많이 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이란 곧 그곳에서 생활하고 그것을 사용할 사람이 꿈꾸고 있는 것을 실현시켜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니까요. 그래서 사용되는 소재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지요.”

순 디자인랩이 인테리어 소재로 목재를 고집하는 이유다.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 거의 모든 면의 마감을 목재를 사용하지만 목재만 사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순 디자인랩 인테리어의 특징이다. 이를 위해 편백나무를 비롯해 라왕, 낙엽송합판, 고재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을 수종이라도 ‘칼라우드’ 가공이나 제단하는 각도 등에 차이를 두어서 시각적인 단순함을 탈피하고 있다.

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60-7
자재공급 = 해피우드(www.happyhin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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