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동경식품박람회 참가
임업진흥원, 동경식품박람회 참가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7.03.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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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등 국간 임산물 이용한 요리시연 및 홍보활동
▲ 산나물과립을 활용한 주먹밥 요리 시식.

[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3월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17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임산물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유수의 식품회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80여 개국 3000여개의 업체와 7만8000여 명의 식품 전문바이어 등이 참여했다.

임산물홍보관에서는 2016년도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수상품목 8가지와 임산물수출특화지역에서 생산한 3개 품목이 전시됐으며, 수출상담과 요리 시연회가 있었다.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은 국내 임산물의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특히 대추와 감, 표고버섯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산에영농조합법인의 경산한방대추 발효초, 대추칩, 대추진액 등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점에 놀라워하며, 건강식품 유통업체들의 많은 수출 문의가 있었다.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한 표고송이버섯의 경우,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일본 신선식품 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60개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수출상담액은 약 1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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