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산림청,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 이상동 기자
  • 승인 2017.03.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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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밀림, 산사태 등 취약지역 집중 점검 및 정비
▲ 산림청이 봄철 해빙기 산림 재해에 대처하기 위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나무신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땅밀림, 산사태 취약지역 전 개소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땅 밀림지역 2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만 1406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발생 위험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게 된다. 안전조치로는 낙석 등 재해 위험요소 제거, 배수로·배수구 정비 등이 시행된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피체계구축(대피장소·대피경로·주민 연락처)을 정비하고 집중호우기 이전 생활권 주변에 사방댐 등을 우선 설치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사태 재해 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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