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 체세포배 복제 대량생산 본격화
낙엽송 체세포배 복제 대량생산 본격화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3.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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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클론묘 생산 기술 산림환경연구소에 무상 이전키로

[나무신문] 산림청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낙엽송(일본잎갈나무) 묘목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 체세포배 복제 클론묘 생산 기술을 지방자치단체 산림환경연구소에 무상 이전해 본격적인 묘목 생산에 나선다.  

낙엽송(Larix kaempferi)은 초기 생장이 빠르고 건축·토목·합판용재로 널리 이용되지만 종자 맺는 주기가 5~6년으로 길어 대량 확보와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웠다. 하지만 개발 클론묘를 활용하면 대량생산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지난해 관련 기술로 6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해 국유림에 심은 결과 안정성이 입증돼 올해 30만 그루의 클론묘를 생산, 내년에 조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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