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3.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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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용역 추진으로 총력 대응

[나무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2월22일 산림청, 경상북도, 22개 지자체, 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 등 방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경상북도 합동 지역 방제협의회와 함께 재선충병 권역별 방제전략 수립 용역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방제 협의회에서는 2017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현황 공유 및 방제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북지역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봉화, 울진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선단지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는 효율적인 방제전략 마련을 위해 재선충병 권역별 방제전략 수립 용역 실무자 회의를 가지고, 최근 지속적인 방제에도 불구하고 경북 구미, 경남 밀양 등 재선충병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중요 보호지역인 백두대간과 북서쪽으로의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전략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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