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만ℓ상당 고로쇠 수액 양여
34만ℓ상당 고로쇠 수액 양여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7.0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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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농·산촌주민 소득 증대 기여

[나무신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봄철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등 33개 마을 1382ha에 대해 해당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예찰 활동 등의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했다. 또 수액 채취, 산림보호 등의 교육 실시 후 34만ℓ 상당의 고로쇠나무 수액을 양여하기로 했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5곳인 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포함해 국유림이 위치한 지역별 농·산촌 주민과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 협약을 맺고 국유임산물의 10분의 9를 양여함으로써 송이, 수액, 잣, 산나물 등 국유림에서 자생하는 청정 임산물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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