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서…관련 정책 연설 등 발표
[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12월14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파리협정과 아시아지역 황폐지 복원 경험의 한반도 녹화 적용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산림황폐지 복원 노력 및 핵심기술을 공유함으로써 한반도 산림복원에 필요한 정책적·기술적 노하우를 발굴하고 축적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파리협약에서 REDD+가 명시됨에 따라 북한을 포함한 많은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국가별 기여방안(NDC)에 산림을 활용계획을 표명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산림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본 심포지엄에는 신기후체제와 산림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몽골 산림황폐지 현황 및 황폐지 복원 관련 정책 △몽골 산림황폐지 복원 경험 △조림을 활용한 중앙아시아의 황폐지 복원 경험 △EU의 북한산림지원 사업: 혼농임업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Tag
#'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