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목재바이오매스 활용 MOU
한국동서발전과 목재바이오매스 활용 MOU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12.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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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신재생에너지 확보 공공기관이 앞장선다”

[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김남균)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가 12월13일 울산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목재바이오매스 조림 및 발전용 에너지 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파리협정’에 따른 2020년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목재바이오매스의 확보 및 이용에 대한 산림부문의 공공기관과 발전부문의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시작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서로 다른 산업분야 간의 융복합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임업진흥원은 산림청과 함께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에 해외조림선진기지를 조성해 속성수 목재바이오매스 에너지림 시험조림을 수행해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약 1500ha의 조림지를 조성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제성 있는 목재바이오매스 연료를 지속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목재바이오매스의 조림 및 가공에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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