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캐나다 목조건축 전문가 세미나
산림과학원, 캐나다 목조건축 전문가 세미나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1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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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18층 목조건물 착공 등 전세계 고층 목조빌딩 건설 활발

[나무신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대형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국내 기술력 제고와 전문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캐나다 목조건축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20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이퀼리브리엄사의 로버트 말지크(Robert Malczyk) 씨와 스트럭쳐램사의 콜린 코너후스(Colin Chornohus) 씨를 초청해 캐나다의 대형 목조건축과 구조용집성판 관련 선진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목재를 건축 소재로 활용해 고층 건물을 짓는 것은 도심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장기간 저장함으로써 기후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방법으로 국제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CLT를 활용한 영국 런던의 슈타트하우스(Stadthaus), 호주 멜버른의 포르테(Forte) 등의 고층 목조 빌딩이 사용 중에 있으며, 올해 초 캐나다 밴쿠버에서 18층 건물이 착공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고층 목조빌딩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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