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가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9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산림인재양성, 임업 신기술 개발,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700여 명의 산림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 이상의 실습 교육은 전국의 주요 임업현장에서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017년 3월10일부터 2018년 2월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1개월에 2차례씩 총 25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당일교육과 합숙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정책 △산지관리와개발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목조주택 △숲 해설 △산림치유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작성 등으로 이전제 서울대 교수  이경준 전 서울대학교수 변우혁 전 고려대 교수 김종진 건국대 교수 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따른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이 주어지고 또한 귀농, 귀촌, 교육 100시간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원서접수는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 카페 혹은 이메일(jcan600@nate.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2월24일까지 9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