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의 창립 10주년을 축하 합니다 1
나무신문의 창립 10주년을 축하 합니다 1
  • 나무신문
  • 승인 2016.1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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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축하메세지 | ※글 싣는 순서 없음.
▲ 강원선 회장 / 대한목재협회

[나무신문] 강원선 회장 / 대한목재협회 

나무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6년 한해도 이제 2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나무신문이 창립된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다른 전문신문과 같이 나무신문도 10년 동안 많은 변화를 하여왔습니다. 동일한 미디어 카테고리에서도 나무신문만의 독특한 색깔로 “지향이 있는 목재뉴스”라는 슬로건으로 차별화한 나무신문을 다시 한 번 격려를 하며 그런 색깔을 계속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2016년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어떤 분야를 불문하고 좋은 기억이 남는 한 해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대통령의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 사태로 어렵고도 어지러운 하루하루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영국이 EU를 탈퇴하고, 미국은 예상치도 못했던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등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경기가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인데 여기에다가 세계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던 중국도 경제성장율이 7%로 둔화되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은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목재산업 경기도 하락하여 목재수요가 대폭 감소하고 이로 인한 재고의 증가, 목재가격의 하락 등 금년 3분기까지 침체되다가 10월 중순부터 중국의 목재재고가 감소하고 수요가 늘자 뉴질랜드 라디에타파인 원목가격이 한 달 사이에 $10/㎥이 상승하는 대 폭등이 발생하였습니다.

국내 목재업계는 품목별로 온도차가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는 아주 부진한 상태입니다. 내수경기의 침체를 예상하여 일부 목재제품의 공급을 줄이다가 오히려 일시적인 재고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재수요는 늘지 않고 진입장벽이 낮은 목재유통업의 특성 상 과도한 사업자들로 인하여 품질경쟁이 아닌 가격경쟁이 만연되어 비정상적인 제품과 거래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목재산업은 쇠퇴하고 말 것입니다. 

현재 ‘목재법’에 따른 목재제품의 품질단속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법이나 제도, 정책 등이 시행되더라도 당사자들이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법을 집행하는 산림청은 현실을 너무 등한시하여 업계로부터 많은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재목고시와 관련하여 유통 전 사전 품질검사에서 안전성과 거리가 먼 육안검사 등을 업체 자율에 맡기고 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산림청과 협의를 하는 등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목재업계는 미래에 대한 비젼없이 너무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며 산업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시장 여건은 엄청나게 변하여 소비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외국 언론에서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모두 7가지의 새로운 기술로 무장을 하고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7가지 기술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로봇, 블록체인, 가상현실, 드론, 3D프린팅 등을 말합니다. 목재산업도 이 7가지 기술을 일부 응용 또는 융합하여 발전을 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4차산업혁명의 홍보는 오직 목재업계 혼자만이 하는 것보다 언론이 참여하여 진행하면 몇 배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목재업계의 동반자, 비판자, 조정자, 홍보자 역할을 나무신문이 해주어야 합니다.

나무신문은 그동안 목재전문지로서 신속 정확하게 목재산업의 정보를 제공하여 왔고 목재업계의 권익보호와 목재의 이용확대 및 목재문화 보급에 앞장을 섰으며 언론의 주요 기능인 비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언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를 기대하면서 동시에 지향이 있는 언론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의 창간 10돌을 축하드리며, 번창하기를 바랍니다.

 

▲ 류재윤 회장 / 한국목재보존협회

류재윤 회장 / 한국목재보존협회

인류사회가 매우 복잡해졌고, 최근 현실적인 상황이나 정세는 상당히 복잡한 세상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현대사회에 무관심해지는 경향마저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이웃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혼술, 혼밥이란 용어가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은 생활문화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정보화 사회로 진입한 현대사회에 들어서 다양한 매체가 생겨나고, 세분화된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으며, IT의 발전은 지면보다 손안에서도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을 통한 정보가 더 빠르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획일화되고 중복된 정보나 뒤늦은 뉴스 전달, 단순 기사화는 존재가치를 생각하게 합니다.  

신문의 다양화, 다수 공급자를 고려할 때 세분화된 전문지의 효용성은 어디에서 찾고 어디에서 올 것인지도 생각하게도 합니다.

신문사 및 기자의 콘텐츠 및 기사방향에 대한 주관성과 객관성 사이에 고민한 사항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목재 전문지로서 산림관련 정책이나 제도 그리고 목재제품에 대한 구매자와 공급자 그리고 기사로 인하여 직접·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객관화된 기사화로 편견적이고 편파적인 것이 없는지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목재산업분야에서는 목재에 대하여 건축을 비롯한 설계·디자이너, 목재 사용자나 목재제품 공급자 그리고 시설물 유지관리자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나무신문을 접할 때 목재 및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면, 목재 이용 활동 동향, 목재 관련 기술정보, 공급자 제품 및 기술정보, 신제품 소개, 제조자의 의견, 국내외 관련 소식 등에서 어제와 오늘의 목재 이용 트렌드를 보면서 내일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신문기사, 사설을 보면서 단순 소식 전달과는 차별적으로 사건(?)에 대한 전후 배경과 영향 분석과 객관성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느낄 때, 감히 목재 산업분야에서 나무신문의 존재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싶어집니다.

지면 별로 다르겠지만 사건 기사화의 경우 특정인이 주장한 내용을 옮겨놓은 기사보다는 갑을 간의 사실관계와 조사, 분석을 통한 객관성 있는 기사, 대안 속에 비판 등이 살아있는 신문 매체로서의 존재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운영해 왔듯이 나무신문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목재산업 분야의 기술정보 및 산업체에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목재산업 분야에 선도적인 정보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부디 목재제품 사용자와 목재산업 종사자의 행복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활동에 정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다 전문신문으로서의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와 공급자, 생산자와 사용자 사이에, 목재산업 분야와 관련 행정기관 사이에 바람직한 가교역할 수행으로 질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재산업 분야 전문신문으로 자리매김하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아울러 산림 및 목재산업 정책과 행정을 추진하는 관련 기관의 귀와 눈이 되어야 할 필요성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나무신문 창립 10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더욱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깊은 성원을 드립니다.

 

▲ 김영태 상무 / 한샘

김영태 상무 / 한샘 

나무신문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운 여름 사람들을 그늘로 감싸 안아주는 마을 어귀의 고목처럼,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도 굳세게 그 자리를 지켜온 산허리의 소나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업계 발전의 소명에 최선을 다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목재산업의 성장을 선도하며,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커나가시리라 믿습니다.

 

▲ 이정현 대표 / 해강인터내셔널

이정현 대표 / 해강인터내셔널

나무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해온 나무신문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사람이나 회사나 나이가 들다 보면 저도 모르게 각자의 인상과 이미지를 가지게 마련입니다. 

그동안 보여준 나무신문의 이미지를 줄여서 표현하자면 “할 말은 하는 신문”이었습니다.  언론이 누군가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언론 스스로 책임과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점에서 나무신문은 참다운 언론으로서의 기개를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이 더욱 확산되고 일상화 되는 요즘입니다. 시계 제로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각자 도생의 길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 각박한 업계의 현실입니다. 제3자의 역할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아무쪼록 나무신문이 목재 업계 상호 공존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창창하게 자라 아름드리 거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김헌중 회장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김헌중 회장 /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나무신문  창립 10주년을  축하합니다.

목재산업의 정론지 나무신문의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무신문은 목재분야 전문 언론매체로 국내·외 목재관련 각종 이슈와 목재 자원, 가공, 시장 및 산업 동향에 대하여 신속하게 전달하고,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목재산업의 기반 확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경제의 불황과 원자재의 가격의 상승은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목재의 이용과 지구 온난화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는 목재산업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 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개최한 목재산업박람회를 목재산업의 도시 인천으로 옮겨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로 확대하여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산재의 효과적인 이용을 홍보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하여 목재 산업 발전의 계기로 만들고 목재관련 협·단체 간의 긴밀한 소통의 장을 열어 놓았습니다.

나무신문은 크고 작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주시고,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전달하며, 때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날카로운 비판의 날을 세워 주시는 것이 목재 전문신문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목재 전문지로써 더욱 발전하길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최순진 대표 / 에이스홈데코

최순진 대표 / 에이스홈데코

나무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시고 목재업계에서 꼭 필요한 나무신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황용득 회장 / 한국조경사회

황용득 회장 / 한국조경사회 

나무신문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6년 11월 창간되어, 10여 년의 시간을 매주 아날로그적 소통을 위해 수고하신 발행인을 비롯한 현장에서 발로 뛰시는 기자분들의 열정과 소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열정과 소신 없이는 버티고 지키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관심의 시대 속에서, 인터넷 검색어는 실시간으로 변하며, 감각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나무와 풀은 자연의 섭리와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겨울철 혹한을 참고 견디어 낸 겨울눈들이 보란 듯이 새하얀 꽃망울을 터트려내듯이, 혹한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나무신문의 아름다운 지향(枝香)을 기대합니다.

매번 신문에서 업계의 동향은 물론 국내외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소중하게 구독하고 있으며 조경계의 중요 이슈도 잊지 않고 담아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언론으로서의 소중한 사명을 다하시기 바라며 더욱 유익하고 사랑받는 언론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나무신문의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뿌리 깊은 튼튼한 나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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