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문학상, 이순원의 ‘나무’
녹색문학상, 이순원의 ‘나무’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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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문학회, 9일 심사 발표…시상식은 17일
▲ 소설가 이순원.

[나무신문] 2016년 제5회 녹색문학상에 소설가 이순원 (사진)씨의 장편소설 ‘나무(백년을 함께한 친구)’가 선정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청광)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녹색문학상 심사위원회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과 심사평을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는 153건의 작품이 추천돼 시, 소설 등 10건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이순원의 ‘나무’는 할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섬세한 관찰과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1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되며 상금은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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