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22.4% 감소’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22.4% 감소’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11.07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전년 동기대비 수도권 38%…지방 5% 각각 감소

[나무신문] 국토교통부가 2016년 3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22.4% 감소한 4323만㎡이며 동수는 0.4% 감소한 6만9874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799만8000㎡(△1110만9000㎡, 38.2%↓), 지방 2523만1000㎡(△134만8000㎡, 5.1%↓)다. 

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3548만9000천㎡, 동수는 0.8% 감소한 5만7814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726만6000㎡(△24만9000㎡, 1.4%↓), 지방 1822만3000㎡(△70만3000㎡, 3.7%↓)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3188만㎡, 동수는 2.4% 감소한 5만4435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468만3000㎡(△130만4000㎡, 8.2%↓), 지방 1719만7000㎡(△13만㎡ , 0.8%↓)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843만4000㎡, 상업용 1202만7000㎡, 문교사회용은 236만2000㎡로 각각 35.5%, 3.2%, 6.6% 감소했고, 공업용 475만2000㎡로 7.4% 증가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530만4000㎡, 상업용 929만4000㎡, 공업용은 405만1000㎡로, 각각 3.4%, 4.9%, 6.2% 감소했고, 문교사회용 176만㎡로 9.5% 증가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1309만9000㎡, 상업용 917만3000㎡로 각각 1.0%, 6.7% 감소한 반면, 공업용은 406만3000㎡, 문교사회용은 192만7000㎡로 11.0%, 2.3% 증가했다. 

2016년 3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35.5%), 착공(△3.4%), 준공(△1.0%) 면적 모두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감소는 전년 대비 실적으로서, 작년에 허가면적이 많았던데 기인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며, 2014년에 비해서는 증가한 것이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51.7%) 및 지방(△16.8%) 모두 감소했으나, 착공 면적은 수도권(1.9%) 증가, 지방(△8.5%) 감소했다. 

둘째,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3.2%), 착공(△4.9%), 준공(△6.7%) 면적 모두 감소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기타 상업용 건축물(운수시설)(△93.8%), 착공은 판매시설(△45.0%), 준공은 기타 상업용 건축물(운수시설)(△97.7%)의 감소율이 높았다. 

셋째,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45.6%) 면적은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76.6%), 경기도(△59.2%), 인천광역시(△50.5%)는 모두 감소했으며, 지방의 경우 전라북도(△75.8%), 충청북도(△71.2%)의 면적이 감소했으나 경상남도(111.8%)는 증가했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22동, 27만7000㎡),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18동, 23만8000㎡) 등이며, 지방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5동, 25만500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 유니시티 4단지(12동, 21만7000㎡) 등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2.5%인 29,703동, 100~200㎡ 건축물이 13479동(19.3%), 300~ 500㎡ 건축물이 10099동(14.5%) 순이고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24,893동으로 전체의 43.1%, 100~200㎡ 건축물이 10707동(18.5%), 300~500㎡ 건축물이 8566동(14.8%) 순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22500동으로 전체의 41.3%, 100~200㎡ 건축물이 10322동(19.0%), 300~500㎡ 건축물이 8,105동(14.9%)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0.1%인 2166만3000㎡, 개인이 1379만5000㎡(31.9%), 공공이 166만4000㎡(3.9%)이고,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6.2%인 1993만9000㎡, 개인이 1157만7000㎡(32.6%), 공공이 149만8000㎡(4.2%)이며,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9.7%인 1585만1000㎡, 개인이 1086만㎡(34.1%), 공공이 129만㎡(4.0 %)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188만8000㎡(1만4102동), 101만1000㎡(3348동), 30만㎡(374동), 10만1000㎡(170동)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8.7%인 110만9000㎡(1만2319동), 다가구주택 24만9000㎡(1143동), 아파트 23만㎡(98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8.4%인 38만8000㎡(1486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36만1000㎡(1424동), 숙박시설 7만2000㎡(94동)으로 멸실됐다.

 

Tag
#'